안녕하세요. 제15회 한국어 교육능력검정시험을 통해 3급 자격증을 획득한 안성훈입니다. 제 경우, 양성과정부터 오프라인 특강까지 정훈 강사님과 함께했기에 그 때를 회상하며 후기를 남겨봅니다. 양성과정의 경우, 처음으로 들었던 생각은 '어? 생각보다 빡빡하네' 였습니다. 한국어라 익숙하겠지 하고서 들은 수업은 생각보다 낯선 내용들로 가득했지요.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작했지만,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, 정훈 강사님의 수업을 듣고 끝까지 달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 단순히 교재 내용을 읽는 게 아니라 잘 외울 수 있도록 지식의 뼈대를 잡아주고 잘 정리해 전달해줘서 수업을 놓치기 아까워서 였는지,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전수해줘서 한국어 교원의 세상을 엿볼 수 있어서 였는지, 사람의 마음을 전부 논리적인 이유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, 정훈 강사님의 수업만은 지각도 조퇴도 한 번도 안하고 전부 출석했던 게 기억납니다. 양성과정을 무사히 마쳤지만, 양성과정이 끝난 이후 내가 얻은 지식들이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가? 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었습니다. 의구심은 불안으로 이어졌고,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 과정의 수업 내용을 복습하거나 기출 문제 등을 찾아보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, 혼자서는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습니다. 이러한 불안감은 특강을 통해서 해결했습니다. 특강을 하며 기출 문제를 접하고, 부족했던 지식도 전수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분명 좋았지만,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시험 합격을 향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 '특강에서 다루는 지식을 머리에 넣고, 문제들을 잘 풀 수만 있다면 시험장에서도 잘 할 수 있겠다!'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고민 없이, 또 불안 없이 공부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실제 1차 시험인 필기에서도 2차 시험인 면접에서도 특강 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특강을 받을 때를 돌아보면 같은 학우분이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하던 것이 떠오르곤 합니다. 그때 실제로 학우분에게 했던 말처럼 저는 특강에서 다루고 접하는 지식과 문제, 경험이면 시험장에서 조금 떨어서 제 실력을 못 내어도 합격선은 충분히 넘으리라 생각합니다. 그 학우분과 저는 둘 다 3급 자격증을 따내었습니다. 여러분도 <정훈 특강>과 함께 원하는 결과까지 무사히 도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! |